투자 관련 서평 (36) 썸네일형 리스트형 쩐의 흐름을 타라 - 미녀53 쩐의 흐름을 타라 - 미녀53 : 저자는 선물거래를 주로 하는 분으로 과거 유명했다고 한다. 지금은 돈을 많이 벌어서 시장을 떠났다고 한다. 부럽다. 저자는 주로 추세거래를 위주로 하고 있고 전반적인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 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교적 알기 쉽게 쓰여져 있고 직설적 화법이라 이해하기 쉽다. 주식을 공부하고 투자를 하다보면 결국은 하나의 추세를 잘 타고 넘는 것이 좋은 투자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언제 들어가고 언제 나갈 것인가가 문제이고 또한 손절을 하되 계좌가 깡통이 안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좌 관리 방법도 비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된다. 여러 책을 읽으면서 방법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많이 참고할 내용들이 있었다. 개인적으론 진입.. 쥬라기, 부자가 되는 0.4%의 비밀 - 김철상 쥬라기, 부자가 되는 0.4%의 비밀 - 김철상 : 저자는 예전에 방송도 나오고 책도 쓰시고 해서 원래 알고 있었다. 인터넷에 경제나 주식투자 관련 검색을 하다보면 그의 블로그가 나오고 독특한 주제나 거시 경제 안목을 키우기 위해 친구로 하고 글을 읽고 있다. 본인 차트에 올리는 특이한 추세 차트를 보면 주가나 시장의 고저점을 예상하는 글도 쓰고 전 세계적인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글을 쓰고 있다. 평소에 생각이 나의 스타일과 잘 맞는 것 같아서 대표적인 책을 하나 읽어 보았다. 제목에 나오는 0.4%는 매일 수익률을 0.4% 올리면 삼성전자의 이건희 정도의 부를 가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 신라젠이 시장에서 대단한 이슈인데 이런 투자는 저자는 지향한다. 꾸준히 분석하여 가치주를 나눠서 매수하고 .. 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 - 로버트 코펠 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 - 로버트 코펠 : 주식 투자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감정이다. 감정이 조절이 안 되어서 여러 번 손실도 보고 익절을 해도 수익이 많이 줄어든 경험을 한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도 반복적으로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이 책도 다른 많은 책에 적혀 있는 인지 편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이런 해답을 찾고자 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를 읽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이전 책들과 비슷하다. 좀 더 과학적으로 인지 편향을 설명하고 좀 더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일반적인 심리 연구의 결과도 포함되어 있다.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한 책이다. 현재 상황이나 주식 투자자의 인지 편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고 있으면 .. 주식투자 비밀의 문 - 박석진 주식투자 비밀의 문 - 박석진 : 한마디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가 보기에 적당한 책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적혀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들에 대해 말해준다. 차트, 봉, 재무분석, 무슨 기법까지 주식투자 책을 보면 한번쯤 봤음직한 책이다. 퀀트 투자에서 이런 일반적인 요소들을 분석했을때 실제로는 상승확률이 낮다는 얘기를 본적이 있는데 그래도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 이 후는 다른 책들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패턴이나 투자 스타일을 찾아가야 하지만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는 가볍게 읽어보기 괜찮다. 대게 이런 책들이 하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는데 그런 점들을 잘 찾아내는게 포인트인거 같다. 또한 실제 본인이 투자를 해보면 왜곡된.. 돈 버는 주식습관은 따로 있다 - 이헌상 돈 버는 주식습관은 따로 있다 - 이헌상 : 주식투자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매수기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저자가 사지 마비를 극복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내용의 초점이 주로 메이저 수급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나의 투자 양상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 내용은 구체적 사례도 들고 있고 그림도 많아서 보기는 좋다. 특정 기법은 표나 숫자로 정리하고 있다. 형식은 전형적인 주식 투자에 대한 책이다. 특히 내용 중 바닥을 다지는 연기금, 큰 추세를 형성하는 외국인, 단기 추세를 추종하는 투신에 대한 내용이 좋은 거 같다. 책에 나오는 케이스처럼 예쁘게 매수가 지속되고 그 시점을 알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수급과 매집이 없는 상승은 없다는 점은 확실하다. 나의 최근의 관점은 매수는 생각보다 쉬운데 매도가 .. 주식투자 532법칙으로 손실계좌 복구하기 - 이권희, 심기원 주식투자 532법칙으로 손실계좌 복구하기 - 이권희, 심기원 : 일단 읽고 나니 도움이 되는 책이다. 532법칙이란 성장주, 가치주, 모멘텀주로 비율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인데 이론적인 베이스로는 아주 적절하다. 특히 개인 투자자를 위해서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주식의 개수도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모양이 좋다. 업종 대표주와 그 시기에 대표적인 인기주 위주의 투자로 전체 포트를 적절하게 배분한다. 전반적으로 읽었을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 조금 더 구체적이면 좋을 것 같다. 성장주를 선택하는 방법이라든지 현재 대표 업종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내용이 구체적으로 있으면 좋겠다. 약간 모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 모든 것을 떠먹여 줄수는 없지만 실제로 현재 주도주 찾는게 쉽지는 않다... 오닐의 제자들처럼 투자하라 - 길 모랄레스, 크리스 케쳐 오닐의 제자들처럼 투자하라 - 길 모랄레스, 크리스 케쳐 : 일단 이 책은 오닐의 투자법을 배운 저자들이 거기서 더욱 발전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쓴 책이다. 따라서 오닐의 투자서를 먼저 읽어야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이해가 된다. 나는 읽지 않아서 전체적인 내용이 모호하게 많이 느껴졌다. 저자들만이 쓰는 단어가 초반부터 나타나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뒷 부분에 설명을 하고 있지만 설명이 명확하지 않고 모호하다. 말로 원칙을 써서 그런가 보다. 비교적 책이 두꺼워 엄두가 안 나서 던져놨던 책인데 최근 읽어보니 나름 나와 비슷한 투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거래량에 집중하는 투자는 주식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매수는 비교적 가능하지만 매도가 어려운데 이런 부분에 대.. 돈 좀 굴려봅시다 - 홍춘욱 돈 좀 굴려봅시다 - 홍춘욱 : 한국형 탑다운 투자전략이라는 말에 궁금증이 더해져서 이 책을 읽어 보았다. 2012년이 1쇄이니까 나온지 벌써 5년이 지났다. 이 책은 초반부에는 현재의 한국의 상태에 대한 부분이 나오고 중반부에는 한국 투자의 특징과 이론적 측면이 나온다. 마지막 후반부에는 실제로 어떻게 적용해서 투자를 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얘기해주고 있다. 수익률과 위험률을 따지고 볼 때 좀 더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더 써서 설명하고 있다. 아무리 수익이 나도 한 번 손해에 모든 수익을 반납할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투자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거시 경제에 대한 안목도 키울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소비자 물가지수 등과 같은 경제 지표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는지에 대.. 이전 1 2 3 4 5 다음